지상층 통행 승강기.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응복)은 지난 4월부터 진행한 인천문화예술회관 공영주차장 시설환경 개선공사를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환경개선공사는 지하 2층에서 지상층을 오가는 승강기(E/V) 2대를 설치해 그동안 지하주차장을 이용하면서 불편함을 느꼈던 시민들을 비롯해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이용편의를 대폭 증진했다. 이밖에도 지상층 주차노면을 재포장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환경을 조성하고 여름철 폭우 및 겨울철 폭설 시 발생할 수 있는 차량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하층 출입 램프구간 2개소에 캐노피를 설치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환경개선공사로 이용시민들의 만족도가 대폭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차장 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의 요구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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