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오는 23일 오후 대구그린파워에서 지역내 민·관·군·경, 인근동 주민이 참가하는 테러대비 실제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는 동구청, 501여단 2대대, 제11전투비행단, 동부경찰서, 동부소방서, 대구그린파워가 다함께 훈련에 참가하며 안심2동, 안심3·4동 주민 등 160여명이 훈련에 참가한다.
훈련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전국에서 실시하는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도시기반시설 폭발물 테러에 의한 폭발․화재 발생에 따른 가상 상황에 따라 신속한 현장 지휘체계 구축과 폭발물 제거, 화재진화, 긴급복구 활동 등 유관기관 간 협조체제와 대응력 역량을 강화하는 실제훈련이다.
현장 실제훈련과 병행해 501여단 2대대 방독면 착용법 교육과 동부소방서 심폐소생술 시연, 동구 특전 예비군의 장비전시 등 체험형 생활교육을 병행한 훈련으로 주민참여와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강대식 구청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유관기관간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훈련을 체계적으로 반복·숙달해 상황발생시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위기대응 역량을 강화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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