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일요신문] 최창현 김성영 기자 =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나기보)는 지난 25일 ‘제294회 임시회’에서 최근 살충제 계란 검출 사태와 관련, 후속조치와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농수산위는 이날 경북도의 살충제 계란 검출현황과 종합대책을 보고 받고, 살충제 검사와 산란계 농장의 동물용 의약품 적정 사용 및 관리 등 교육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위반 농장에 대해서는 강력한 패널티를 적용하는 방안도 요구했다.
또, 살충제 계란 파동이 소비 부진으로 이어져 계란값 폭락 등 양계농가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는 대책 마련도 함께 주문했다.
나기보 위원장은 “계란 안전성 확보를 위한 후속조치들을 신속히 시행해 사태를 조기 안정화 시킬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면서, “의회 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부문은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