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에 따르면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지난 21일 새우, 전어, 붕장어, 돌문어, 오징어, 우럭, 광어, 고등어, 갈치, 미꾸라지 등에 대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안전성검사소에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의뢰했다.
이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요오드, 세슘 등 방사성 물질 오염도를 검사했고, 28일 수원시에 ‘모든 수산물이 안전하다’고 통보했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2014년 1월부터 지금까지 16회에 걸쳐 유통 수산물 115건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했다.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지난 5월 식중독균 검사, 중금속 검사, 잔류동물용 의약품(항생제) 검사에서도 적합 판정을 받았다.
김경태 수원시 농수산물관리사무소 소장은 “수산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모든 농수산물을 빈틈없이 점검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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