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인천공항공사 청사에서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사진 가운데)이 조동성 인천대학교 총장(왼쪽)과 최순자 인하대학교 총장(오른쪽)에게 각각 1억 원의 물류분야 대학발전기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29일 공사 청사에서 지역 물류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인하대학교와 인천대학교에 발전기금 총 2억 원(각 1억 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발전기금은 인천공항공사 업무 분야의 특성과 연계한 교육나눔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전달식에는 정일영 사장과 양 대학 총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발전기금은 도서관과 스터디라운지 조성 등 교내 교육환경 개선에 쓰일 예정이며 이로 인해 연간 1만2,000명이 넘는 학생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이번 기금전달이 인천지역의 교육발전과 더불어 물류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물류산업 발전에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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