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코어사업단-오션스위츠 제주호텔 업무협약 체결
사진=계명대
[대구=일요신문] 김성영기자 = 계명대 코어사업단(단장 이병로)은 인문대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2· 23일 이틀 간 ‘인문융합기업탐방’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틀 동안 50여명의 인문대 학생들은 카카오 본사, 넥슨컴퓨터박물관, 이중섭 미술관 및 제주국제컨벤션센터를 방문했다. IT, e-Culture 및 MICE업계를 둘러보며,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인문학도들이 갖춰야 할 인문학적 소양과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카카오 본사에서는 이재승 카카오 PR매니저가 ‘IT와 인문학적 상상력’이란 주제로 특강 했다. 그는 강의를 통해 ‘인문학적 상상력으로 새로운 플랫폼에 대비할 수 있는 인재’를 인문학도가 지향해야 할 소양으로 제시했다.
이중섭 미술관에서는 이중섭의 생애 및 작품에 대한 강연과 감상의 시간을 가졌다. 제주시는 이중섭 작가의 제주 생활을 관광 및 문화산업의 자원으로 발전시켰다. 학생들은 문화적 소재를 e-Culture화 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지역 관광산업 아이템 개발에 대한 연구를 모색했다.
이번 기업탐방에서 계명대 코어사업단은 ‘오션스위츠 제주호텔’과 상호 교류 및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도 가져왔다.
명대 코어사업단-오션스위츠 제주호텔 상호교류 협약 체결 (좌측 김경수 오션스위츠 제주호텔 이사, 우측 이병로 계명대 코어사업단장) 사진=계명대
23일 오션스위츠 제주호텔에서 이병로 계명대 코어사업단장과 김경수 오션스위츠 제주호텔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및 인문기반 융합전공의 역량 있는 인재양성, 인력 교류, 우수인재 취업연계, 교육 및 산업 정보교류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 체제를 구축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향후 관광 및 MICE 관련 분야의 인력 양성을 위해 장∙단기 현장실습을 개발∙운영하는데 적극 협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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