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강성주 신임 경북우정청장 주재로 우정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총괄국장 경영전략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경북우정청 제공)
[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취임식을 국·실별 주요 현안 등에 대한 강도 높은 토론 방식의 업무 보고를 받는 것으로 갈음한 강성주 신임 경북우정청장은 1일 관내 총괄국장을 대상으로 전략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이어갔다.
이날 회의에서 강 청장은 “IT기술과 4차 산업혁명이라는 위기에 봉착 해 있는 이 시기에 조직문화를 새로운 시대에 맞게 변화시켜야 하는 혁신”을 역설하며, “지역의 다양한 농수산물을 우체국쇼핑몰과 연계하고 지역 내 유관기관과 상호협력을 강화해 지역의 일자리를 만들고 경제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같이 찾아 나가자”고 경영방침을 내놓았다.
그러면서 그는 “대구·경북 지역발전에 우정청이 함께 하고 사업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내줘야 할 것”을 주문하며, “우리 5000여 종사자들이 모두가 화합하고 협력하는 조직문화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취임후 처음 열리는 이날 총괄국장 경영전략회의에서 강성주 청장은 “경영평가 목표 달성을 위해 현업에서 힘쓰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지역축제 참여를 통한 우편세입 창출 등 올해 경영평가 최우수청 달성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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