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요신문]김장수 기자= 하남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학교 밖’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들이 2017년에 실시한 검정고시에서 17명 전원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5일 시에 따르면 제1회 검정고시에 7명(초졸1명, 중졸2명, 고졸4명), 제2회 검정고시에 10명(중졸 3명, 고졸6명)이 응시해 합격했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하남시 학교밖지원센터 꿈드림’에서 매년 검정고시 대비반(중졸반, 고졸반)을 운영한 결과이다.
검정고시 대비반은 대학생과 전문강사로 구성된 멘토의 수준별 1:1 맞춤형 학습 지도와 인터넷 강의 등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학교밖지원센터 꿈드림’은 검정고시 학습지원 이외에도 바리스타 자격 취득, 메이크업국가자격 취득과정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자기 개발프로그램인 보컬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기획해 미래 진로 동기를 강화하고 자립 의지를 함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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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