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10월 17일까지 전국 우체국에서 접수
지난 1993년 시작 올해로 25회째다.
전남지방우정청 전경
해를 거듭할수록 학생과 학부모들의 호응이 높아 매년 1만여 편의 작품이 접수되고 있다.
접수기간은 10월 17일까지다.
주제는 ‘우체국’, ‘사랑·행복’, ‘미래상상’ 중 하나를 정해 A4용지 2매 이내로 작성하여 전국 모든 우체국에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11월 21일 우정사업본부와 우정공무원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대상 3명, 최우수상 15명, 우수상 30명, 장려상 150명, 입선 1천명 등 총 1천198명을 선발한다.
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상장과 장학금 100만원, 최우수상은 우정사업본부장 상장과 장학금 50만원을 준다.
우수상과 장려상은 각각 우정공무원교육원장 상장과 지방우정청장 상장 및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교사 중에서도 적극적으로 글쓰기를 홍보하고 학생참여에 기여한 9명을 선정해 지방우정청장 감사패와 상금 20만원을 수여한다.
대회가 끝난 후 입상작은 작품집으로 발간해 수상자와 각급 학교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김성칠 전남지방우정청장은 “이번 글짓기 대회가 평소 스마트폰, 게임 등으로 인해 글쓰기와 독서가 부족한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아날로그적 감수성을 일깨우고 창의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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