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1일까지 24개 읍·면·동서 시민과 소통의 장 마련
첫째 날인 14일에는 원도심 지역인 삼산·중앙·매곡·향동을 한 권역으로 묶어 민선 6기 시정발전을 함께 공유하고, 지역의 상생·발전방안에 대해 시민과의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내년도 시정 계획 공유, 시민 건의사항 수렴,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시민목소리 청취에 주력할 계획이다.
◇시민과 숙의 과정 통한 토크콘서트
14일 시민과의 대화는 ‘시민과의 토크콘서트’가 눈길을 끈다.
조충훈 시장과 시민 패널 간에 민선6기 시정 성과, 시민이 시정에 바라는 것 등에 대한 공통적인 주제를 시작으로 산중매향의 상생과 협약으로 원도심의 경쟁력 강화 등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한다.
특히 토크콘서트 중간 중간에 시민들의 의견도 수렴하는 등 시민들의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는 ‘시민이 시장이다’라는 민선6기 조충훈 시장의 시정철학을 적극 반영해 그동안 직능단체 대표 위주의 참석과 일방적인 보고 방식을 개선한 것이다.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
15일부터는 각 읍면동별로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실시하고, 2018년 주요 시정방향인 일자리 허브 도시, 복지정책, 잡월드, 마그네슘 클러스터 등 시민 누구나 행복을 누리는 혁신정책에 대해 공유할 계획이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민선6기 3년 시민이 행복하고 살맛나는 순천을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 노력했고 실제로 많은 변화와 발전을 이뤘다”며, “2018년에도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시민의 삶에 힘이 되는 시정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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