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중앙직업전문학교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2018학년도 일반대학 및 전문대학의 수시모집이 11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한 가운데 인천중앙직업전문학교가 내신과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면접전형으로만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13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직업전문학교는 일반대학이나 전문대학처럼 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면서 실습중심 교육과 취업연계가 가능해 전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지원이 높아지고 있다”며 “본교는 국내 최초 4차산업 특성화학교로 드론학과 외 3D프린팅학과, 융합보안학과, 유통물류학과, 게임그래픽학과 등 4차산업 연계 융합교육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실무중심 교육과 더불어 체계적인 학사관리와 수시로 담임교수와 진로상담을 실시해 학생들의 진로목표를 구체화한다. 학생들은 각자의 학습계획을 세우고 전공수업과 함께 현장실습, 공모전 참가, 동아리 활동, 자격증 취득 등을 병행한다”고 말했다.
이어 “드론학과의 경우 드론 기획에서부터 설계, 제작, 조종, 정비에 이르기까지 다각도로 드론교육을 통해 전문성 갖춘 드론전문가로 성장시키며 졸업 후 취업과 창업, 유학, 편입, 대학원 진학 등 다양한 진로 선택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국내외 산학협력기관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4차 산업에 대비해 학생들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는 새로운 커리큘럼 개발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인천중앙직업전문학교 2018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실시하고 있으며 원서접수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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