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 캡쳐
1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 77회에서 강성연(복단지)과 고세원(한정욱)은 언론을 동원해 이혜숙이 미술관을 포기하게 만들었다.
기자회견을 앞두고 이혜숙은 “이것밖에 방법이 없는거야? 이 미술관 내 인생이 걸린거야”라며 망설였다.
송선미(박서진)는 “미술관 주고 나머질 지켜야지. 복단지가 엄마 비밀장부까지 가지고 있다잖아”라고 설득했다.
진예솔(신예원) 역시 “뺏기느니 기부하는게 나아요”라고 말했다.
결국 기자회견이 열렸는데 강성연이 나타나 “당신은 애끓는 부정을 이용해 사업권을 빼앗으려 하지 않았나요. 당신이 잃어버린 딸을 데리고 있다. 면세점 사업권을 내놔라. 당신은 딸을 잃은 아버지의 부정을 이용해 사업권을 빼앗으려는 파렴치한 사람이다”고 폭로했다.
이혜숙은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며 맞섰지만 곧바로 동영상이 공개됐다.
송선미와 이혜숙이 신회장을 상대로 협박한 모습이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