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일요신문] 송승환 기자 =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꿈누리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오는 15일 저녁 7시 30분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예술관에서‘제`11회 꿈누리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꿈누리청소년 오케스트라 창단 10주년을 맞이하는 기념 음악회로써, 꿈누리주니어 오케스트라와 청소년기에 꿈누리청소년 오케스트라를 거쳐 성장한 OB단원들도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연주곡은 클래식뿐 아니라 오페라, 영화 OST, 뮤지컬,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곡으로 구성했다.
박민재 의왕시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정기연주회는 꿈누리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1년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꿈누리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열정과 꿈이 담겨진 이번 공연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청소년 청중평가단을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청중평가단은 정기연주회를 관람하고 설문을 통해 연주회에 대해 평가하는 역할을 하며, 청소년 청중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청중평가단은 VMS 사이트(www.vms.or.kr)를 통해 신청 받으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ilyo22@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