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채홍기)는 14일 (주)브이케이프론티어(대표 안희균)와 공동으로 `MISS TEEN VIETNAM 2017-STAY IN INCHEON`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최대의 청소년 오디션 대회인 `MISS TEEN VIETNAM 2017` 결선에 오른 18명의 후보자와 주최사인 베트남 국영방송국 VTC 관계자 등 50여명을 초청해 인천의 매력적인 관광명소를 소개하고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MISS TEEN VIETNAM 2017` 대회 결선 18명의 후보자들은 현대 아라크루즈를 타고 경인아라뱃길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자신들만의 매력을 뽐냈다. 이후에는 한옥과 멋들어진 한국식 정원이 있는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다례원’에서 아름다운 한복을 입고 한국의 전통체험과 예절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한옥호텔 ‘경원재 앰배서더’에서 한국의 전통놀이 체험을 하고 송도 국제도시의 아름다운 석양을 배경으로 센트럴파크에서 ‘수상택시’ 투어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MISS TEEN VIETNAM 2017` 대회는 2006년 처음 시작된 이래 그동안 수많은 베트남 연예계스타를 배출했으며 베트남 현지에서 인기가 높은 청소년 오디션 대회이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에 인천을 방문한 ‘MISS TEEN VIETNAM 2017-STAY IN INCHEON’ 베트남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을 뿐만 아니라 인천에서의 촬영분이 베트남 현지에서도 전국으로 방송이 되기 때문에 향후 베트남 국민들의 인천관광에 대한 높은 관심과 실질적인 베트남 관광객 유입으로 이어져 인천관광산업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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