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데기 빨리 먹여주기 대회
축제에는 주민 3,000여명이 참석해 왕비가 고치에서 명주실을 뽑아 비단을 만들던 ‘왕비친잠행사’, 고치에서 명주실을 뽑는 과정을 살펴보고 누에를 직접 만져볼 수 있는 ‘누에생태 체험관’, 40cm 길이의 젓가락으로 2분 안에 ‘번데기 빨리 먹여주기 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즐겼다.
이와함께 포천민속예술단의 퓨전 국악 공연, 하나 유치원생 50여명의 어린이 합창, 추억의 비보이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려 축제의 흥을 돋았다.
조은희 구청장은 “서리풀페스티벌 첫날 열린 잠원나루축제는 누에를 키우던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자랑스러운 축제라며 축제에서 모두가 즐거운 시간이 되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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