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증포동주민자치평생학습축제가 지난 9월 16일 온천공원 다목적 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천=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이천시 증포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후성)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온천공원에서 즐겨요~!!!”라는 주제로 제6회 증포동주민자치평생학습축제를 지난 9월 16일 온천공원 다목적 구장에서 2,000여 명의 참여로 성황리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평생학습 확산사업으로 온천공원 다목적구장 스탠드 벽화 그리기와 주민제안사업으로 진행된 이천온천 안내판 제막식과 함께 해 그 의미가 남달랐다.
특히 “참시민 이천행복나눔 12가지 실천과제”를 주제로 진행된 어린이 그림 대회에서는 100여 명이 참석해 설봉초 병설유치원 김주원 어린이가 대상(이천시장상)을 수상하면서 참여한 어린이뿐 만이 아니라 학부형까지 참시민 이천행복나눔을 알리는 뜻깊은 행사로 인정받으며, 김정자 어르신의 “공부는 70부터”라는 수기발표는 듣는 이로 하여금 눈물을 자아내기도 했다.
증포동만의 특별한 이벤트로 진행된 동남아(동네에서 남아도는 아줌마)댄스는 증포동 자원봉사단원들의 흥겨운 끼를 발산하며 축제의 시작부터 흥을 돋았으며, 오늘의 추억담기로 즉석에서 가족사진 찍어주기, 이천고등학교 밴드동아리, 이현고등학교·동물복지“반려”·동아리 등 항작사 원사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드론 체험은 배려·존중·화합의 인구 5만을 바라보는 증포동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윤광석 증포동장은 올해의 마무리로 어린이그림 대회 작품전시 및 어르신들의 수기 등을 전시하는 장을 마련하여 평생학습도시 이천의 저력을 보일 수 있는 자리를 만들자고 제안하며 주민자치 및 평생학습의 끊임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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