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와 족구경기 가능, 바닥 전체 우레탄으로 포장해 이용자 안전 고려
지난 2015년 12월 10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문을 연 선원회관은 세계 80여개국의 선원들이 정보공유 및 만남과 여가활동 등을 위한 공간으로 이용중에 있다.
다목적 운동시설은 농구와 족구경기가 가능하며, 바닥 전체를 우레탄으로 포장해 이용자의 안전을 고려했고 건물 1층 일부는 야외 휴게공간으로 마련했다.
항만공사는 선원회관을 찾는 선원들이 시설 이용을 통해 오랜 선상생활로 지친 몸을 잠시나마 달래고 건강을 되 찾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항만공사 관계자는 “신항의 국제적 위상에 걸맞는 인프라 구축뿐만 아니라, 선원 및 항만이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 등을 제공해 신항이 명실공히 세계 최고 항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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