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달서구는 20일 오후 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17 장애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구청을 비롯해 한국장애인 고용공단 대구지사, 대구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과 공동으로 진행된다.
한국댓와일러㈜과 ㈜대동전자, ㈜AVATEC, 이앤원 등 지역 19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생산직, 경리사무, 청소, 경비 등 82명을 모집한다.
참여 구인업체 현황은 달서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구직을 위한 현장 면접의 기회를 제공, 장애인 고용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각종 직업훈련, 건강상담 등도 병행된다.
이태훈 구청장은 “장애인들에게 고용정보와 함께 일자리야말로 직접적이고 진정한 복지이며 이 행사를 통해 많은 장애인들이 일자리를 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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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