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들은 10주간 방문 건강사랑방을 통해 배웠던 것들을 토대로 건강OX퀴즈, 영양화투, 볼링대회, 한마음 릴레이 게임 등에 도전했으며, 다른 권역 참여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수원대학교 간호학과 봉사팀 10명은 일일 손자손녀가 되어 어르신들의 활동을 도왔다.
건강사랑방은 고혈압, 당뇨, 관절염 등 마을에서 비슷한 건강문제를 가지고 있는 3~5명을 하나의 그룹으로 엮어 10주간에 걸쳐 간호, 영양, 운동 등 복합적으로 건강관리를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2013년 4그룹으로 시범 시작했으며, 2015년부터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운영해 현재 총 10개 그룹 40여명이 참여 중이다.
김장수 화성시보건소장은 “각 기수별 사랑방원들과의 화합의 장인 우리동네 예체능 대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활력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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