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일요신문] 송승환 기자 = 의왕 곳곳에 추진중인 대규모 도시개발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되면서 의왕시가 새로운 명품도시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현재 의왕시에는 백운밸리, 장안지구, 농어촌공사 이전부지, 고천 행복타운, 초평동 뉴스테이 개발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한창 진행중이다.
백운밸리 조감도
의왕시 학의동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의왕 백운밸리’ 개발사업은 의왕시의 대표적인 역점사업이다. 백운밸리는 백운호수를 비롯한 주변 자연환경이 뛰어나 최적의 주거생활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백운호수 뒤편 약 29만 평 규모에 4,080세대가 들어서며, 작년 5월에 공사를 착공해 2018년 12월에 준공, 2019년 2월에 입주 예정이다. 지난해에 전체 4,080세대 중 약 2,500세대가 분양을 완료했으며, A2, A4 BL(기업형 임대) 분양도 9월말~10월초 중 진행할 예정이다.
철도특구사업과 연계한 명품 주거단지로 조성되는 ‘의왕 장안지구’개발사업은 의왕시 삼동 일원 약 8만 평 규모에 1,766세대가 조성된다. 주변의 쾌적한 자연환경과 교통 접근성이 좋아 각광을 받고 있다. 작년 7월에 공사를 착공해 2018년 12월에 준공, 2019년 2월에 입주 예정이다. 지난해 1,100세대 1차 분양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으며, 오는 10월말에 A1, A2 BL 610세대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장안지구 조감도
중산층 세입자들을 위해 도입한 기업형 임대주택인 ‘초평동 뉴스테이’개발사업은 초평동, 삼동 일원 약 12만 평 규모에 기업형 임대주택 약 2,400세대와 공공임대 일반분양 600여 세대를 포함한 3,007세대가 들어선다. 오는 12월에 공사를 착수해 2020년 12월에 준공될 예정으로, 2019년 하반기에 분양할 계획이다.
고천동 시청 주변에 들어서는 ‘고천 행복타운’ 개발사업은 약 16만 평 규모에 행복주택 2,200세대와 일반분양주택 2,174세대를 포함한 총 4,374세대의 주거단지가 조성된다. 오는 12월에 공사를 착수해 2020년 12월에 준공될 예정으로, 일반분양주택은 2019년 상반기, 행복주택은 2019년 하반기에 분양할 예정이다.
초평동 뉴스테이(철도문화단지) 조감도
농어촌공사 이전부지인 포일지구에는 ‘포일 센트럴푸르지오 아파트’가 작년 11월에 공사를 착공했다. 약 3만 평 규모에 특별분양 511 세대와 일반분양 1,236세대를 포함한 1,774세대가 들어서며, 2019년 11월 준공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현재 추진중인 대규모 도시개발사업들이 대부분 마무리되는 2020년에는 명품주거단지와 첨단산업단지가 잘 어우러진 수도권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로 우뚝 서게 될 것이다”라며, “개발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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