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 가치의 이해와 공유, 지역 현황과 특성에 맞는 여성친화도시 추진전략 및 민관협력 방안 등 논의
김해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민․관 합동 워크숍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김해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민·관 합동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함께 이해하고 만들어가는 여성친화도시’ 라는 주제로 21일 한국양성평등 교육 진흥원 남부센터에서 열려 김해시공무원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관련 기관 종사자 40명이 참석했다.
여성친화도시 가치의 이해와 공유, 지역 현황과 특성에 맞는 여성친화도시 추진전략과 민관협력 방안 등의 교육과 현지탐방으로 진행됐다.
현지탐방은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공익적 목적의 마을기업 울산 태화강방문자센터를 방문해 창의적인 정책 발전을 위한 방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정책방향에 대해 시민 소통 및 정책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여성친화도시 정책에 있어서 행정과 민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사업을 추진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김해시 류정옥 여성가족과장은 “정책의 기획과 집행과정에서 성인지적 관점을 효율적으로 구현하여 올해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에 한 발짝 다가설 계획”이라며 “시민참여단과 유관기관 종사자들에게 민․관 협력관계를 당부하면서 김해시를 여성친화도시로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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