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동래소방서 표승완 서장(오른쪽)과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왼쪽)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부산의 향토소주기업 대선주조㈜가 소방안전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소방시설 지원에 나선다.
대선주조는 22일 부산 동래소방서와 함께 동래소방서 회의실에서 ‘소방안전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으로 대선주조는 소화기 200대를 조달하고, 동래소방서는 대선주조에 단독경보형감지기 400개와 소방안전취약계층 명단을 제공한다.
대선주조는 단독경보형감지기 400대와 소화기 200대를 사직3동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홀몸어르신,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의 가구에 설치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동래소방서 표승완 서장, 이종영 예방안전과장,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 김기현 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는 “화재사고에 취약한 지역 시민들을 위해 지역 향토기업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과 힘을 합쳐 지역 시민들을 위한 공공 캠페인 활동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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