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는 시ㆍ도간 추진사항을 분석해 우수 시ㆍ도에 대한 표창을 실시하고 민간공공사업 추진사항 분석과 발전방안 모색 등 향후 결핵업무 수행에 선도적 역할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국가결핵관리사업 수행 및 지자체 합동평가 결과 등을 활용해 우수기관을 선정했으며 평가 결과 인천시가 2016년에 이어 2017년에도 2년 연속 국가 결핵관리 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WHO발표 국제통계에 의한 우리나라 결핵 현황을 보면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2014년 86명에서 2015년 80명으로, 사망률은 5.3명에서 5.2명으로 각각 감소를 보였다. 그러나 결핵 주요지표 모두 OECD가입국 중 여전히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보호를 위하여 결핵 제로화를 목표로 철저한 환자관리 및 결핵 예방관리 업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