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
[서울=일요신문]김원규 기자= VR의 의미는 가상현실(Virtual Reality)을 뜻한다. 컴퓨터 등을 사용한 인공 기술로, 실제는 존재하지 않지만 컴퓨터 기술로 사용자의 시각이나 청각, 촉각 등을 자극해 마치 실제로 있는 것처럼 느끼게 만드는 가상현실을 말한다.
이러한 VR기술을 통해 의료·공학·교육·미디어 등 기존 플랫폼의 응용 및 융합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를 생산한다. 그 중 VR과 게임의 융합이 두드러지고 있다. 가상현실 특성상 인간의 창의성과 상상력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기존 인간의 창의성의 산물 중 하나인 게임과의 결합이 유기적으로 이루어져 있다.
따라서 게임을 전문적으로 지도하는 게임학과·게임프로그래밍학과·게임공학과·게임그래픽학과 등 게임 관련 학과 및 교육기관에서는 기존 게임기획·게임프로그래밍·게임그래픽에서 게임 VR을 도입하고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러나 최신 게임분야이자 높은 수준의 게임 전문성을 요구하기 때문에 실제 게임 교육 현장에서 게임 VR에 대해 전문적으로 지도하는 곳이 많지 않다.
그 중 게임시장 및 게임교육 환경에서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게임프로그래밍학 전공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주 KVRF 2017에서 2017 VR·AR그랜드챌린지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상 수상을 비롯해 서울신문스포츠서울 A&B와 MOU 및 쇼미더VR매장 게임 론칭, 넷마블아카데미 자문위원 등 VR게임 개발 및 활동을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김태규 교수를 비롯해 게임 관련 전문가들이 교내 게임프로그래밍학 전공 재학생들에게 최근 게임 트렌드에 발맞춰 교육하고 있다.
김태규 교수는 “게임프로그래밍학 전공 재학생들에게 VR게임개발 노하우 및 게임 현장에 대해 교육하고 있으며 게임 교육에 대해 솔선수범한 학생들에게는 게임회사 인턴십 활동 등 게임 교육을 위한 많은 투자와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광운대 부설 정보과학교육원은 컴퓨터공학, 정보통신공학, 정보보호학, 게임프로그래밍학, 멀티미디어학, 경영학, 사회복지학, 아동학, 호텔경영학, 관광경영학, 외식경영학, 실용음악학, 체육학 등 다양한 전공을 운영 중이다. 고3 졸업예정자 및 졸업생,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대학 수시, 정시 미반영, 면접전형으로 신입생 및 편입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전문대 수시접수 마감일에 맞춰 학교 홈페이지 및 진학사어플라이 유웨이어플라이를 통해 원서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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