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 핀테크 크리에이티브랩’ 2개 기업에 참가 지원 및 공동홍보관 운영
부산은행 부스 모습.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과 ‘BNK 핀테크 크리에이티브랩’ 참여 스타트업 2곳이 ‘ITU 텔레콤 월드 2017’에 참가한다.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리는 ‘ITU 텔레콤 월드 2017’은 4년마다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정부-기업연계 정보통신기술 전시회다.
이번 행사에는 ITU회원국, 정부대표단, 정보통신 전문가 등 193개국 8,000여명이 방문한다.
부산은행은 ‘BNK 핀테크 크리에이티브랩’ 참여기업인 KN컴퍼니, 채티스와 함께 이번 행사에 참가해 향후 핀테크 등 새로운 디지털금융 신성장동력 기획을 위한 정보를 공유한다.
‘BNK 핀테크 크리에이티브랩’은 부산은행이 지역 핀테크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잠재력이 높은 스타트업 육성 및 신사업 발굴을 위해 설립한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한편, 부산은행은 ITU 전시장에 ‘BNK 핀테크 크리에이티브랩’ 부스를 설치하고 세계 각국의 참가자에게 모바일 전문은행 ‘썸뱅크’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KN컴퍼니의 구름 대표는 “대규모 국제행사인 ‘ITU 텔레콤 월드’에 참가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빅데이터를 활용한 연립·다세대 정보제공 기술의 글로벌 인지도 강화와 향후 기업의 해외 진출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BNK부산은행 장명수 미래채널본부장 직무대행은 “‘ITU 텔레콤월드’의 참가가 ‘BNK 핀테크 크리에이티브랩’ 참여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부산은행의 핀테크 산업 활성화에 대한 열정이 전 세계로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