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기간 의료기관과 약국을 대상으로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하도록 해 시민들의 의료기관 이용 및 의약품 구매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보건소내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감기, 몸살, 복통 등으로 보건소를 찾는 환자들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늦은 시간 병원이나 약국 방문이 어려운 경우 24시간 편의점 중 안전상비의약품판매업소로 등록한 268곳에서 간단한 감기약, 소화제, 진통제 등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파주시 내 지역응급의료센터인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과 응급의료시설인 메디인병원, 무척조은병원, 문산중앙병원 등에서 24시간 응급실 진료를 실시토록 할 계획이다.
파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응급환자 진료 및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해 지역 응급의료센터 등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라며 “응급환자의 원활한 진료를 위해 가벼운 감기, 식체 등 경미한 증상은 응급실보다 가까운 당직의원, 휴일지킴이 약국 또는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를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상진료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지정·운영현황은 응급의료포털 E-Gen(www.e-gen.or.kr)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응급의료 정보제공), 파주시 홈페이지(http://paju.go.kr), 파주시보건소 홈페이지(http://clinic.paju.go.kr)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보건복지부콜센터(129), 경기도 콜센터(120), 119구급상황관리센터, 파주시보건소(031-940-4896)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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