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많이 알려진 관광지부터 아직도 숨어있는 관광지들을 접근성과 인기도를 고려해 테마로 연결해 테마별 난이도에 따른 스탬프 투어 미션을 부여하는 등 매력적인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이번 모바일 AR 스탬프 투어를 마련했다.
관광객들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회암사지, 양주관아지, 양주향교, 조소앙기념관, 가나아트파크, 국립아세안 자연휴양림, 두리랜드, 송암스페이스센터, 안상철미술관, 청암민속박물관, 조명박물관 등을 방문해 종이인쇄물에 도장을 찍는 대신 스마트 폰을 활용해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특히, 증강현실 기능이 있는 게임형 스탬프 투어로 사용자가 카메라를 통해 직접 관광지에 숨겨진 스탬프를 찾고 터치해 획득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관광객들은 스탬프 획득을 통해 성취감과 기록의 재미를 맛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스탬프 투어 미션 완료자에게는 기념품과 함께 양주 여행정보 책자도 제공할 예정으로 관광객들은 자연스럽게 양주의 주요 관광지를 두루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양주시 관계자는 “최신 관광 트렌드(AR-증강현실)를 도입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여행에 재미를 더하고 이를 통해 외부관광객 유입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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