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구시의회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남경원 기자 =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규학)는 26일 올해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앞서 시의회에서 문화복지위 의정자문위원과 소속 의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복지 정책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의정자문위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시의회가 대구시 감사와 견제 기능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야 한다”며,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이고 서민 생활과 직결된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예산안 심사도 더 꼼꼼히 검토하고 살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규학 위원장은 “오늘 간담회가 의회의 역할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면서, ” 민생과 직결된 조례안 제·개정과 주요시정 사항에 대해서는 사전에 전문가 자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의정자문 회의를 더욱 활성화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문화복지위는 지난해 12월 5개 분야(복지 4, 여성 2, 문화 2, 법률 1, 회계 1) 10명의 전문가를 의정자문위원으로 위촉, 의정활동에 필요한 정책, 지방자치 발전, 기타 의회가 요청하는 사항에 대한 자문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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