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목소리 담아 도의회서 반영하도록 노력”
[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이성애)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25일 양산시 물금읍의 사회복지단체인 무궁애학원(원장 박민현)을 위문 방문했다.<사진>
이번 위문은 경기침체로 나눔 문화가 위축되는 것을 예방하고 주변의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사회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이성애 위원장과 양산이 지역구인 정재환 경남도의회 부의장, 김성훈 도의원, 강호천 수석전문위원, 박민현 무궁애학원 원장, 구미서 팀장 등이 참여했다.
무궁애학원은 지난 1957년 9월 인가를 받아 일반적인 수발 뿐 아니라 전문적인 생활지원이 필요한 장애인이 입소하는 기관이다.
특히 장애인의 욕구 및 생애주기에 따른 서비스를 제공해 사회의 독립적인 구성원으로 정착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성애 위원장은 정재환, 김성훈 의원들과 복지시설을 둘러보고 “모두에게 즐거운 추석명절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에게는 더욱 힘든 날이다. 이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항상 노력하시는 시설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경남도의회에서도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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