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김장수 기자= 마포구는 추석 종합대책을 세워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쾌적한 환경 조성과 주민 건강을 위해 생활 쓰레기 청소 및 의료 대책을 주민들에게 적극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우선 구는 추석 연휴기간에 자원회수시설과 수도권 매립지 등의 반입이 일사 중단됨에 따라 주민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청소상황실을 마련하고 5개조 70명의 기동처리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연휴 기간 청소관련 민원발생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기동처리반은 주민신고 지역과 주요 간선도로 및 다중이용시설 등 쓰레기 취약지점에 대한 순찰을 적극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각 동 주민센터별로 동 실정에 맞는 청소대책을 수립해 연휴 기간 중 구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추석맞이 청소를 실시한다.
구는 각 가정에서 수거되는 날짜에 맞춰 문 앞에 배출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으며 연휴가 끝난 후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적체된 쓰레기를 일제 수거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30일부터 10월 8일까지 마포구보건소 1층 민원실에 추석연휴 비상진료 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한다.
2인 1조로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주민 안내 및 민원 처리와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운영여부 등을 확인하게 된다.
10월 4일 추석 당일에는 보건소 1층 진료실에서 진료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의사 1명, 간호사 1명 등 3명이 보건소를 방문하는 외래환자 진료 및 수납을 도울 예정이다.
추석 연휴기간에는 마포구약사회 협조를 통해 휴일지킴이 약국을 운영하고 주택과 상가지역 등 자체 실정에 맞게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휴일지킴이 약국 및 진료가능 의료기관은 마포구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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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