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제63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18개의 작품을 출품해 인천진산과학고등학교 2학년 김예림, 오세민 학생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특상 7작품, 우수상 6작품, 장려상 4개의 작품이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제39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인천은 18개 작품을 출품해 계산공업고 김혁민 학생이 최우수상을, 선화여중 김태인 학생과 인천효성중 노현섭 학생이 특상을 수상했으며 우수상 7개, 장려상 8개를 받아 인천발명인재들의 실력을 과시했다. 더불어 교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학생작품지도논문연구대회에서는 특상 1개, 우수상 3개, 장려상 4개를 수상했다.
제35회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서는 인천을 대표로 11팀이 참가해 계산여자고등학교 2학년 강태현, 김하경 학생과 신송중학교 2학년 권오주, 이종민 학생이 금상을 수상하고 은상 3팀, 동상 3팀, 장려상 3팀이 선정됐다.
제25회 전국학생과학탐구실험대회에서는 인천을 대표로 9팀이 참가해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2학년 남명선, 이민규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은상 3팀, 장려상 4팀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전국 국공사립 130개 과학관이 참여한 ‘제2회 대한민국 과학관인 한마음 대회’에서 과학관협력망 활용에 동기를 부여하고 과학관 발전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17년 최우수 과학관’으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인천시교육과학연구원 류석형 원장은 “인천학생과학관은 학생들의 미래 핵심 역량을 키워주는 다양한 과학탐구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즐거움이 가득한 창의체험과학의 장을 확대하기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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