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U+알뜰모바일(㈜미디어로그 대표 이용재)가 ‘청소년 맘편히 요금제’를 출시했다.
이 요금제는 음성과 문자를 기본제공하고 데이터 기본제공량(월 750MB) 소진 후에도 웹 서핑을 사용할 수 있는 속도(400kbps)로 이용할 수 있다. 기존의 청소년 요금제는 음성/문자를 기본제공하지 않거나 기본 데이터 소진 후에는 차단돼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U+알뜰모바일의 청소년 맘편히 요금제는 데이터 기본제공량 소진 후에도 적정 속도로 데이터를 지속 이용할 수 있어 데이터 차단이나 요금 폭탄에 대한 걱정이 거의 없다. 또한 음성/문자를 기본 제공해 언제든지 자녀와 연락을 유지할 수 있어 부모님의 걱정도 덜었다.
청소년 맘편히 요금제는 일반요금제 및 유심요금제(소유하고 있던 단말기를 활용, 새로운 유심칩으로 교체해 가입하는 방식) 2종이며 유심요금제의 경우 24개월 약정 시 2만원 초반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U+알뜰모바일 관계자는 “요금제 기획 단계에서 실제 부모님과 청소년 자녀 고객이 동석해 의견을 청취했다”면서 “학부모이자 통신비를 부담하는 입장인 부모님은 ‘게임, 유해물로 인한 데이터 과다사용과 이에 따른 요금폭탄’을 실 사용자인 청소년 고객들은 ‘충분하지 않은 데이터, 데이터 차단으로 인한 불편’ 등에 대한 의견이 주를 이뤄 신규 요금제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는 U+알뜰모바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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