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추석 황금연휴 기간 야외 특별 무료영화를 상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오는 10월 7일 토요일 오후 7시 마술사기단을 소재로 한 오락·스릴러영화 `나우 유 씨 미 2`, 10월 8일 일요일 오후 7시 실종된 딸을 찾기 위한 아버지와 로봇의 휴먼드라마 `로봇, 소리`를 상영한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유나이티드(인천FC)와 인천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무료 영화 상영은 경기장 전광판을 활용한 영화 상영으로 시민의 복지증진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특별히 마련한 행사다.
시 관계자는 “연휴기간 중 인천을 찾아 온 관광객 및 귀성객들에게 체육시설 경기장을 편안한 문화·휴식 공간으로 제공해 가족과 함께하는 더욱 풍성한 한가위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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