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종합 상황실 운영
29일 진도군에 따르면 연휴기간인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교통 대책, 쓰레기 처리 등 생활민원, 응급 진료, 재해·재난 상황, 민원처리 등 10개반 30명이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한다.
진도군청 전경
‘안전 연휴’를 위해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재난재해대책반·교통대책반·도서지역 귀성객 수송 대책반·상하수도 및 쓰레기 대책반 등을 편성해 비상 상황에 즉각 대처하기로 했다.
이번 종합대책 기간 동안 쓰레기관리 종합대책 마련으로 무단투기 단속반을 가동하고 응급환자 진료 등을 위해 의료기관, 보건기관, 약국 등을 순번제로 운영한다.
물가 안정관리를 위한 특별지도와 단속을 계속하며 체불임금 조기 지급을 통해 군민불편 해소와 행정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박상율 진도군 행정담당은 “모처럼만에 맞는 열흘간의 긴 추석연휴가 군민들과 향우들에게 쉼표가 되고 재충전이 될 수 있도록 추석맞이 특별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