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등 157곳 합동점검…58건 적발해 보수 등 조치
도는 추석에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없애기 위해 시・군,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소방서, 안전관리 자문단 등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농협목포유통센터, 장성 황룡전통시장 등 일부 다중이용시설의 통로 물건적치, 철골구조물 부식, 위험시설물 방치 등 총 58건의 위험요인을 밝혀냈다.
이 가운데 30건은 현지 시정 조치하고 28건은 보수정비 대책을 마련토록 지시했다.
도는 이에 앞서, 가을 행락철 지역 축제장 54개소와 유도선 5척을 합동 점검해 구명장비 등 안전시설을 비치하지 않은 곳에 대해 이를 시정토록 지시한 바 있다.
윤석근 전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안전취약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도민이 안전하게 생활하도록 하겠다”며 “시설물 관리 주체들은 안전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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