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도가 오는 10~30일 가을철 하천정비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 등으로 손상된 하천시설물을 점검하고 최근 국지성 호우에 따른 재해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6일 도에 따르면 지난 7월 14~16일 호우 피해를 입은 상주 시암천에 대해 도 예비비를 조기에 확보해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구사업이 진행중에 있다.
이번 하천정비 기간 도는 우수기에 발생한 손상이나 결함에 대한 제방(활동, 세굴 및 침식, 누수, 침하, 수목식생), 호안(밑다짐공 세굴, 기타시설 손상), 수문(유송잡물제거, 개폐장치 작동 여부), 하도(유수지장목 제거)를 점검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개선토록 현장에서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긴급정비비 예산을 편성해 처리하기로 했다.
도 양정배 건설도시국장은 “하천시설물의 경미한 사항이라도 사전에 정비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힘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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