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미국 LA에서 열려, 30개 부스·32개 업체 참가
올해로 44회를 맞이하는 로스앤젤레스 한인축제는 ‘한류의 힘과 다양성’ 이라는 주제로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에 위치한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린다.
도는 30개(도 11개, 시군 19개)의 판매부스를 운영해, 전통 발효식품과 다이어트 건강식, 기능성 및 항노화 제품 등 다양한 품목을 시식 및 체험행사를 통해 우수 농수산식품을 미국시장에 알린다.
참가업체들은 현지 바이어들과의 수출상담 등으로 수출확대와 신규 수출품목도 발굴할 예정이다. 이번에 참가하는 업체들은 시장, 군수의 추천을 받아 지역의 우수 농수특산물 및 가공제품을 선보인다.
또한, 참가업체들은 미국 진출을 위한 경쟁력있는 제품 개발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미국 내 경남도 안테나숍을 방문하고 현지시장 조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장민철 도 농정국장은 “추석 연휴 이후 미국에서 개최되는 한인축제 행사인 만큼 도내 참가업체들의 제품을 통해 교민들이 고향의 향수를 느끼고 고국의 정취를 누릴 수 있었으면 한다”며, “이번 행사가 참가 업체들에게 미국 시장 진출과 실수출 확대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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