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부모와 함께하는 과학체험의 날’주제로 손자·손녀가 함께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과학체험부스 13개 마련
부산과학체험관 내부 모습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부산시과학교육원(원장 안주태) 분원 부산과학체험관은 부산과학체험관 개관 1주년을 맞아 14일 오전 10시부터 체험관에서 ‘조부모와 함께하는 과학체험의 날’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특별전시실과 야외에 조부모와 손자·손녀가 함께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과학체험부스 13개를 마련했다. 또 특별시연과 테슬라코일·미끄럼틀·혜성의 꼬리 등 체험전시물을 이용한 체험활동, 안내해설사의 전시체험물 해설, 문화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이날은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도슨트(안내자)로 나서 다른 도슨트들과 함께전시체험물에 대해 설명한다.
안주태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조부모와 함께 관람하면서 기초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부산 동구 초량동에 위치한 부산과학체험관은 지난해 10월 20일 개관한 체험관으로서 빛과 전자기, 소리·파동, 지구·생명, 열·역학, 수학·융합 등 6개 테마에 걸쳐 체험 전시물 214점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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