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북원부산 선정도서 ‘여행하는 인간’과 관련한 주제로 진행
부산시립도서관은 19일 오후 2시 30분 시민도서관 시민소리숲에서 열려 부산의 공공도서관 및 시민단체 관계자, 교직원, 학생, 일반 시민 등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 원북원부산 심포지엄’과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심포지엄은 책 읽는 부산, 생각하는 시민, 토론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원북원부산운동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심포지엄은 올해 원북원부산 선정도서 ‘여행하는 인간’과 관련한 주제로 열린다. ‘길 위에서 읽는 시’ 저자인 김남희 작가가 ‘여행의 힘’에 대한 기조강연을 하고 각 분야의 전문가가 발표를 한다.
전문가의 발표는 원북원부산운동 운영위원장인 장덕현 부산대 교수의 ‘원북원부산운동 추진현황 및 독서의 힘’, 문현여자중학교 오윤정 교사의 ‘학교에서 추진하는 원북원부산운동’, 원북 독서토론동아리 성화신 회원의 ‘원북원부산운동의 효과’ 순으로 진행한다. 이후 원북원부산운동이 나아갈 길에 대한 토론도 한다.
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18일까지 시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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