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 수진2동 축제 참가 해남농수산물 완판 기록
지난 2016년 자매결연을 맺은 수진2동과의 인연이 계기가 된 것으로, 송지면은 2년 연속 축제에 참가해 홍보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땅 끝 농수산 교류협의회(회장 박수철)와 군의원,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홍보 활동에 나서 준비한 물량을 전량 판매하는 것은 물론 추가 주문까지 쇄도해 해남 농수 특산물의 명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송지면 특산물인 전복과 김, 무화과를 비롯해 쌀과 고구마 등 2500여만원 상당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다가올 김장철에 대비한 절임배추 예약 등도 이어졌다.
이 두 지역은 , 각종 행사시 홍보 활동 지원은 물론 1년에 한차례 서로의 지역을 방문하는 교류행사를 통해 우정을 다져 나가고 있다.
강인석 면장은 “해남 농수산물에 큰 호응을 보여준 수진2동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통해 우리 농수산물을 직접 판매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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