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열린 인천 남구 제16회 주민자치 어울마당 경연대회.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지난 1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6회 주민자치 어울마당’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어울림의 장, 공감의 장, 홍보의 장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행사는 박우섭 구청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센터 회원 및 가족, 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공연은 1990년 대학가요제 출신 박호명 씨의 무대를 선보였다. 경연대회 후에는 지난해 최우수을 받은 관교동 한국무용팀 초청공연이 펼쳐졌다.
21개 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익힌 라인댄스와 민요교실, 한국고전무용, 댄스스포츠 등 수강생들이 21개 팀을 이뤄 출전, 그동안 익힌 솜씨를 뽐냈다.
박우섭 구청장은 “주민자치센터가 여가와 문화, 지역의 복지를 아우르는 지방자치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경연에서 최우수상은 주안2동 라인댄스팀이, 주안6동과 용현5동은 우수상을 차지했다. 또 장려상은 용현1·4동과 주안8동, 문학동이, 특별상과 인기상은 관교동과 주안5동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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