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4~11.18, 매주 토 6회
대구시청 별관 세심원 주차장. 사진=대구시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현대차는 대구시에 보급한 현대아이오닉 전기차량에 대해 오는 14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세심원 주차장에서 매주 토요일 6회에 걸쳐 시청별관 전기차 특별 무상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아이오닉 전기차는 대구시에 가장 많이 보급·운영되고 있는 차량으로 전체 전기차 보급의 70% 이상인 1600대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대구지역 현대본부 및 대구서비스센터는 이번 점검올 통해 전기차량 특성상 중요한 부품인 배터리 등 전기장치 종합점검과 소모성 부품 교환 등을 실시한다. 또 이용자 불편사항과 의견 등 만족도 조사를 병행해 개선·반영할 방침이다.
홍석준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일반 시민들의 전기차 운행에 대한 안전 염려가 커 이번 기회에 전기차 이용자들의 안전의식 전환의 계기가 될 수 있는 점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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