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과학창의 페스티벌
2016년 마포청소년 발명특허페스티벌에 이어 마포구 청소년들이 다양한 과학·발명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는 대규모 과학축제다.
이날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의 발명마인드를 키우고, 도전과 개척정신 등 창의적 리더십을 개발해 21세기 지식기반 사회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고자 마포구가 주최하고, 마포청소년문화의집에서 주관해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5시 20분까지 열린다.
관내 7개 중학교(창전중, 서울여중, 동도중, 신수중, 중암중, 상암중, 성사중) 1,300여명의 청소년들의 참여 속에 진행될 이번 행사는 30여개의 체험부스가 마련된다.
▲지정체험부스 15개(사전예약부스, 15명 이내 수업 및 체험) ▲자율체험부스 15개(참가청소년이 선택하여 수업시간 내 자유롭게 참여)를 통해 드론, 증강현실, 가상현실, 태양광에너지 발전체험, 코딩 등 미래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4차 산업혁명을 표현하는 홀로그램과 마술이 결합된 과학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이 과학‧창의 분야에 보다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찾아가는 소프트웨어 교육(하이코딩) ▲첨단VR로 만나는 축구 직업 체험(풋볼 펜타지움) ▲나만의 3D 제품 만들기(세듀랩 소프트웨어 교육 연구소) ▲KT IT서포터즈와 함꼐하는 SW진로체험교실(KT IT 서포터즈) ▲드론 영상촬영 체험(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 드론전공) 등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한 공간에 공존하는 다양한 과학 콘텐츠가 융합된 페스티벌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마포구 민선6기 공약사업의 하나인 청소년 발명특허교실의 일환으로 진행된 2016 청소년 발명특허 페스티벌은 마포진로박람회와 연계하여 진행됐으며, 청소년 대상 저작권 교육·기술문화탐방·아이디어 실천교육 등을 성황리에 운영한 바 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기계화된 미래 사회에서 인간이 발휘할 수 있는 것은 창의적 역량이며, 청소년기에 창의성·문제 해결력 등을 키워주는 과학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4차산업 혁명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미래산업에 대한 다양한 체험과 이해를 통해 마포구의 청소년들이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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