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제 대구시의원 요구 1년여 만에 결실
조성제 대구시의원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출퇴근 시간 만성적 교통 지·정체가 발생하고 있는 서대구TG-금호JC 구간 교통소통이 원활해 질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의회는 조성제 의원(달성군, 기획행정위)이 지난 1년 여 촉구해 왔던 금호분기점 진출램프 차로확장이 결실을 맺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달 자체 예비타당성 심의를 거쳐 금호대교 진출부에서 경부고속도로 합류점까지 770m 구간에 대한 차로확장을 통한 만성 교통체증 개선방안을 확정, 내년 하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중부내륙지선 금호분기점 서대구TG에서 금호JC 고속도로 구간은 만성적인 교통체증 유발 구간으로, 그간 대구시민과 서대구·성서산단 등에 막대한 불편을 끼쳐, 많은 민원이 제기돼 왔던 곳이다.
조성제 의원은 “이 구간 지·정체 해소를 위해 차로확장을 지난 해 8월부터 대구시에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며, “오는 2020년 공사가 완료되면 이 구간의 만성적 지·정체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