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급식 식재료 중 수산물에 대한 학생·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학교급식 납품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하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난 9월, 대전 지역 초·중·고등학교 37개교(초 21개교, 중 10개교, 고 6개교)를 직접 방문해, 영양(교)사 입회하에 학교급식 수산물 중 자주 이용하는 오징어, 삼치를 비롯한 12개의 시료를 품목별로 1~2㎏씩 채취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채취한 시료는 대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으며, 검사 결과 방사능 물질인 요오드(I-131), 세슘(Cs-134, Cs-137)이 검출되지 않아 12개 품목 모두 안전하다는 결과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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