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농협거창군지부(지부장 신용인)은 지난 17일 거창군 삶의쉼터에서 국산 돼지고기 한돈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사진>
한돈데이(10.1)를 맞아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한돈협회, 농협거창군지부, 거창축협이 주관한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돼지고기의 우수성 홍보와 더불어 지역의 소외계층과 어르신들께 섬김 봉사를 펼쳤다.
행사장에는 양동인 거창군수,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 배영봉 이사장, 아림노인요양원 이병철 원장, 성은효요양병원 김영효 원장, 대한한돈협회 김문조 거창부지부장, 거창축협 최창열 조합장 등 15여명이 참석해 복지관 급식소 이용자(장애우, 어르신 등) 500여명에게 돼지고기 배식 봉사를 펼쳐
더 큰 의미를 더했다.
양동인 거창군수는 “바쁘고 어려운 중에도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는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전한다. 우리 것을 아끼고 많이 애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용인 농협지부장은 “경남에서 조성한 한돈자조금 일부를 거창으로 유치해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활용하게 돼 한층 보람을 느낀다. 한돈 소비촉진을 통한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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