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일요신문]김장수 기자= 의정부시 흥선동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11월부터 권역 내 저소득 취약가구 중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해 매월 1가구씩 싱크대, 도배, 장판 교체 및 청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편안하고 쾌적한 가정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현장 밀착형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에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이나 저소득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정해진 지원기준과 공급량의 한계가 있어 복지허브화 취지에 맞게 선도적으로 대상자를 발굴하고 생활 실태를 확인함으로써 주거환경개선과 더불어 그 외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지원조건은 흥선권역(흥선동, 의정부1동, 의정부3동, 가능1동, 녹양동)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셔하며 임차인인 경우는 집주인의 동의가 필요하다.
신청기간은 매월 15일에서 25일(10일간) 사이에 주소지 동 주민센터 또는 복지지원과에 방문 또는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고 대상가구 적격 여부 및 현장 확인을 통해 꼭 필요한 가구를 선정하여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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