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도제지원센터는 지난 18일 JST 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인 청학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습근로자 27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관련 교육 및 제2차 인성교육을 실시했다.
산업안전보건 관련 교육은 도제학교 학습근로자들이 회사에서 근무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인지하고 예방하기 위해 산업재해의 실제 사례 및 예방법 등에 대해 교육했다. 제2차 인성교육은 학습근로자 자신이 지닌 성격의 강점을 발견하고 이해하며 그 강점을 자신의 삶에 적용해 긍정적인 정서 함양과 좋은 인간관계 형성, 학습, 진로설계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됐다.
학습근로자들은 현장에서 발생하는 산업재해의 실제 사례를 듣고 “예전엔 미처 몰랐던 사실”이라며 놀라워했고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는 시간에는 매우 흥미로워하며 적극적인 반응을 보였다.
인천도제지원센터는 인천지역 9개 특성화고교의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8월 24~25일 인천하이텍고등학교 학습근로자를 대상으로 제1차 인성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앞으로 4차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도제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제학교 학습근로자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