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 휴대폰 등장

싼 맛으로 ‘콜’

최근 프랑스에서 한 번 쓰고 버릴 수 있는 저렴한 가격의 ‘일회용 휴대폰’이 등장했다. ‘빅폰(BicPhone)’사가 선보인 이 휴대폰은 일회용 카메라처럼 임시로 구입해서 사용한 후 버릴 수 있도록 통화, 문자 등의 기본 기능만 제공한다.

특히 잠시 프랑스를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할 전망이며, 굳이 로밍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에 통화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 시간 분량의 통화 카드가 포함되어 있으며, 더 사용하고자 할 경우에는 통화카드를 추가로 구입하거나 배터리를 재충전하면 된다. 가격은 49유로(약 8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