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일요신문]김장수 기자= 남양주시는 새로운 소득원 확보와 약용작물 재배와 활용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약용작물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8월 18일부터 10월 20일까지 8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3층 강당에서 약용작물 재배 및 희망 농업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약용작물 재배 및 유통, 활용방안 등에 관한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 초기에는 ‘약용작물 산업 현황 및 전망’, ‘국내 약초의 유통구조’를 교육했으며, 이후에는 오미자, 당귀, 황기, 지황, 감초, 도라지, 마 등 작물별 재배기술을 교육했다.
마지막 날인 20일은 ‘한약재를 활용한 발효’ 교육을 진행하면서 직접 한약재를 활용해서 발효액을 만드는 방법을 시현함으로써 교육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약용작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에 관련 교육을 통해 재배기술과 활용방안, 유통방법 등을 배울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산지가 많은 우리 지역에 맞는 새로운 소득 작물을 발굴에 도움이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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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